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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약국 '배달의 민족' 띵땅콰이야오

by 마테오 2024. 6. 15.

 

1. 띵땅콰이야오[叮当快药] 소개

 

살다 보면 한 밤중에 가족이나 자신이 아파서 급하게 약을 살려고 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약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O2O 서비스가 매우 활발하게, 그리고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띵땅콰이야오' 스타트업은 약국 O2O 서비스로 '약국판 배달의 민족'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 듯합니다. 

 

 

"홀로 낯선 도시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 아프지만 할 일이 많은 당신.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랑하는 아이가 아프지만 속수무책인 당신.

멀리 떨어진 고향에 그리운 부모님. 혹시나 복용하고 계시는 약이 떨어졌는지 걱정이 되는 당신.

매서운 비 혹은 눈이 오는 한밤중 고열에 시달리는 당신. 

띵땅콰이야오는 여러분을 위해 존재합니다. "

 

 

띵띵콰아야오는 현재 중국 1, 2선 도시와 이외 중요 도시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며, 점차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장점>

1. 28분 배송: 우수한 약국 및 제약사와 제휴되어 있으며, 5만 여종의 약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시면, 근처의 약국이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내에서 28분 안에 무료 배송해 드립니다.  

2. 매일 24시간 서비스: 주요 지역에서는 전일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3. 간단한 사용방법: 첫째, 전화 혹은 어플리케이션 QR코트로 원하는 약을 스캔하거나 주문하고 구매하세요. 둘째, 28분 내에 원하는 약이 도착합니다. 

4. 우수한 200여 곳의 제약사와 제휴: 200여 곳의 유명 제약사와 제휴를 통한 약품 구매로 저렴한 가격에 약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전용 배달 상자 배송: 약품 전용 배달 상자를 통해 배송됩니다. 배송 시 약품에 대한 안전과 3년 이상 관련 업계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배달원을 통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복용방법을 제공합니다.

 

<띵땅 클라우드 헬스(DingDang Cloud Health)>

띵땅콰이야오(叮当快药)는 O2O(Onlie to Offline) 서비스로 띵땅 클라우드 헬스(叮当大健康生态圈)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B2C(Business to Consumer) 형태의 띵땅 스마트 약국(+Pharmacy), B2B(Business to Business) 형태의 띵땅제약(叮当制药), IOT 기업 Heli Wulian(和力物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띵땅콰이야오[叮当快药] 기업현황

구분: 의료/건강
홈페이지: http://www.ddky.com/
분야: App, O2O
소재지: 베이징
투자 시리즈: A
투자자: Tongdaogongying
투자액수: 3억 위안(525억 원)

 

 

** 한국에서도 띵땅콰이야오와 같은 서비스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한 상비약도 판매를 하고 있으며, 법적인 문제도 있을 듯합니다. 중국에서는 띵땅콰이야오라는 서비스가 2015년에 론칭되었으며, 현재까지 점점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작게는 약국 O2O에서는 크게는 클라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목표로 온라인 기반의 버티컬 건강/의료 서비스 생태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중국은 모바일을 통한 병원 예약 시스템에서부터 온라인 진료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의료/건분야에서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중국 모바일 서비스입니다.